"인간의 본능" 난 본능에 충실할 뿐... 나쁜 건 아니다..
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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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!!!!!!
내가 너한테만큼은 착한 척 그만둬야겠다...
솔직해야겠어... 이러다 병나겠다고...
솔직히 없어졌길 바라고 살았다..
나 이렇게 만들고 내가 복수도 못하는데..
내가 그런 맘도 못 갖겠어..?
차라리 소식이라도 안 들리면 얼마나 좋니..?
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... 너 소식이 들리면..
여기저기 아프고 처참하게 무너진 내가
너무 초라하잖아!!!
야!!!! 이 똥 멍청이야!!!
사라져... 제발 사라지라고...
내 귀에서 내 눈에서...
왜 자꾸 나만 비참해져야 하는 건데...
또 어떤 바보 같은 사람 속이고 있는 거니..?
또 어떤 착한 바보 같은 사람 속이고 있는 거냐고..
너 그러다 진짜 큰일 난다...
아니 큰일 좀 나라....
말하면서도 내가 스스로 나쁜 사람같이 느껴지는 건
내 모지람의 근원이겠지..
하... 속이 아프다... 술을 안 마셔도 속이 아파...
제발 부탁이니까...
너 행복하단 소리 안 들리게 안 보이게 해주세요...
제발 부탁이니까...
마주치는 일 없게 해주세요..
다리 절뚝거리며 음식 들고 다니는 거 보이고 싶지 않아요..
마주치게 하시려거든 제가 좀 더 안정적일 때...
차라리 그때.. 부탁드립니다...
지금의 소소함에 만족하고 지낼 수 있게 해주세요..
맘고생 너무 많이 해... 지치고 많이 힘들어요..
비참해져 울지 않게 해주세요...
또 비참해져 울고 싶지 않아요..
제 부탁 좀 들어 주소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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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이 뒤집어지기 전
소리 없이... 몰래... 눈이 쌓인 밤에.. 떠들어보았습니다~
이런 맘이 과연 나쁜 생각일까요? 본성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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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본성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행동에 영향을 미쳐
생물학적, 심리적, 사회적, 문화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
작용하여 나타난다고 하는데요~
생존 본능과 같이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방어하는
행동 외에도 안전, 소속감, 사랑, 자아실현, 감정과 정서의
표현인 기쁨, 슬픔, 분노, 두려움 등의 기본적인 욕구가
있다고 합니다~ 또 인간은 본래 사회적 존재라 인간의
본성은 협력, 경쟁, 동정심 등의 사회적 행동을
이끌어내며, 사회적 유대와 공동체 형성도 하지요~
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
인간은 본성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~!
경험을 통해 행동을 조정해 본능적인 행동뿐만 아니라,
도덕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고 사회와 문화적 가치에 따라
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~ 그로 인해
개인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,
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
대단한 본능이 있습니다~
하지만 사회적, 경제적, 문화적 환경은 개인의 본성을
자극해 작은 행동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~
결론적으로, 인간의 본성은 행동의 동기와 방향을 결정짓는
중요한 요소이고 개인의 삶과 사회적 상호작용에도
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죠~
고로 전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
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쳤을 뿐...
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...
땅.. 땅... 땅... 그럼.. 이만... 총총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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