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에서의 초대

내 마음의 안식처는 어디에 있을까요..?

cookiemani 2024. 11. 15. 17:46


안녕하세요~👋
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마음이 안정되는지
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~?

마음의 안식처

마음의 안식처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
공간이나 상태를 의미합니다~

물리적인 장소일 수도 있고, 특정한 활동이나
사람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겠지요~ ?

저는 숲, 바다 같은 자연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면

아~좋다...


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
편안해져 종종 근처라도 다녔는데요~

요즘은 쿠팡 알바를 시작한 덕분에
차 안에서 은행잎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,
낙엽이 떨어져 바스락거리며 거리를
굴러다니는 모습을 보며 계절 가는 걸 느껴도
충분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~

그런데 이상하게 명상은 못하겠어요~
더 안 좋은 일만 생각나고..
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스로의 질문에
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명상보다는

생각하지 마..

이게 훨씬 저에겐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이라
빨리빨리 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~
그렇다고 멍~~하고 다니는 건 아니에요~
24시간을 해결 없는 고민만 할 필요가 없다고
마음을 토닥일 뿐...

항상 느끼지만 내 마음의 안식처를 찾으려면
나에게 맞는 방법을 내가 먼저 알아차리고
내가 나를 돌본다 생각해야
마음의 안식처도 보이더라고요~

크게 숨 한번 쉬고 하나.. 둘... 셋...
스트레스 덜어 놓기..

그리고 가끔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하는 건
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조금은 즐겁게 살게 해주는
제 유일한 낙인데요~

손으로 꼼지락거리며 만드는 거,  부서진 곳 고치는 거,
맘에 안 드는 곳 내 맘에 들게 고치는 거 등등 손으로 하는 건 다~좋아해 머리 복잡하면 무조건 시작합니다~

머리 복잡한데 그게 손에 잡혀~?

가끔 하면서도 "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..."
생각이 드는데~
반대로 "이거 아니면 지금 뭐 할 거 있어..?"
생각하며 제정신을 한 번 더 다독여 줍니다~

이건 제가 만든 돌돌이 케이스입니다~

" 다이소가 서 하나 사라!!"

하실 수도 있지만 벌써 3년이 돼가는데도 아주 멀쩡하고
잘 사용하고 있어 나름 저에겐 자부심도 있는
아이입니다~~이런 게 아트~~아닐까요?

해결 안 될 고민만 하느라
마음이 힘든
나 스스로를 잊지 말고
"그래.. 어떻게든 되겠지..." 해 버리기!!

그리고 내가 나를 칭찬해 줄 수 있는 걸 찾아
날 칭찬해 주기..

전 고3 취업 시작으로 계속 일을 했어도
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
제일 가까운 엄마와 샵엔샵으로 가게를 했을 때
본샵 직원이랑 인연이 되어 지금도 속마음을
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두 명이 있습니다~
🎵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~ 🎶
제 인생 가장 찐들😍😍

찐들의 특징은 무척이나 편하다는 거죠~
격식 따위 필요 없고 옆에서 숨만 같이 쉬어도
숨 쉬고 사는 거 같은 그런 존재요~

어떻게 보면 가끔 친구가 너무 없나...
인생 헛살았나.. 이런 생각도 들지만
사람 많은 곳에 가면 기가 쫙쫙 빨려오는
제 성격이 잘~묻어난 친구 수인 거 같아요~

구구절절 이해 안 시켜도 아!! 하면 어~라고
말해주니까요~ 그래서 이 둘을 만나면 세상 부러울게
없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해진답니다~

요즘 시작한 쿠팡 배달 알바도 일상에 변화가 생기면서
작은 활력이 되었습니다~
나이 먹고 처음 맛보는 새로운 루틴을 시도하는 게
처음엔 참 어렵더라고요~

나이 먹으니 무서운 게 많아진다...

잘못되면 결과를 아는 일들이 많아지다 보니
이 말뜻을 알겠더라고요~
20대 때는 천하무적이었는데...

아는 게 많아지니 생각이 많아지고..
생각이 많다 보니
소소하게 하는 일도 많아지고..
그러다 보니 하루가 짧구나..

점점 하루가 짧아지고 있는 기분도 있지만
어쨌든 일상의 작은 변화도
좀 더 제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주는 기분이 듭니다~

오늘 하늘 진짜 이쁜거 아세요~?
예쁜 하늘 감상하시고
내 마음의 안식처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
하루가되셨음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~~

그럼 이만...총총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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